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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세명병원,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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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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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과 함께 토크콘서트 모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정형외과 의학박사)은 지난달 29일 직원월례회 시간을 이용해 병원강당에서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이승엽(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씨는 직원의 꽃다발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전 삼성라이온즈 장내아나운서 김용일씨의 진행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이승엽의 이야기를 쪽지 형식으로 미리 준비했으며 이승엽 이사장은 질문에 답하고 직원들에게 친필 싸인볼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일일이 찍었다.

  어릴적 꿈은 야구였는가 라는 질문에 "초등하교 때부터 운동을 정말 좋아했다. 특히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꼭 훌륭한 선수가 되야겠다고 꿈을꾸었다"고 답했다.

  "삼성라이온즈에 감독으로 오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여기까지 오도록 만들어 준 곳이 라이온즈다 정말 고마운 곳이다. 라이온즈를 사랑하고 언젠가는 꼭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하고 싶다. 다른 어떤 곳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 해도 가지 않겠다. 단 삼성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면"이라고 대답해 직원들이 한바탕 웃었다.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과는 어떤 기억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도루하다 인대손상이 있었다. 그때 큰 힘을 주신 분이 세명병원 최영욱 원장님이다. 나갈수 있다고 용기를 주셨고 진심으로 진료해 주셨다"고 기억을 떠 올렸다.

  한편, 세명병원은 이승엽 선수의 친정인 삼성라이온즈와 인연이 깊다. 

  29년째 최영욱 이사장은 삼성라이온즈 주치의역할을 맡고 있으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가 열리는 날엔 앰블란스와 의료진이 경기장을 지켰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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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